전주 한옥마을 과거로의 여행

2018-11-20     김명수 기자
전주시가 한옥마을의 역사와 추억이 담겨있는 사진 등 기록물과 거주민의 생활사를 엿 볼 수 있는 생활물품 60여점을 한옥마을역사관에서 전시한다. 
 
풍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미혜)가 주관하고 풍남동주민센터와 한옥마을지원과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옥마을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운영되며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한옥마을 역사관은 한 달 평균 1만여명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번 전시회는 여행객들에게 한옥마을에서의 특별한 기억과 추억을 선물해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기획부터 물품 수집과 전시를 총괄한 주민자치위원회 한미혜 위원장은 “한옥마을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많은 추억과 이야기를 지니고 있는데, 오래전 한옥마을의 기억들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고 설레였다”며 “이번 기획전시를 위해 소중한 물품들을 기꺼이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