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9년도 확실하게 시작하자…발 빠른 움직임

20일 확대간부회의 개최.....2019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 등 점검

2018-11-20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민선 7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19년 주요업무를 점검키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20일 종합상황실에서 심 민 군수 주재로 국실과장 및 읍·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2019년 각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그간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분석하고, 2019년도 정책방향 및 주요핵심사업 추진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내년도 군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통한 희망농업 실현과 권역별 대표관광지 발전도약 방안마련은 물론, 편안하고 걱정 없는 복지환경 수립 등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무엇보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 조성을 큰 틀로 하는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 만들기’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7기의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첫 해가 되는 내년에 심민 군수의 핵심공약사항을 토대로 전라북도 최고의 으뜸 지자체로 성장하는 발판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각 분야별 핵심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유종의 미를 거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 앞서 심민 군수는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해 온종일 발품 행정을 펼치며, 내년 초 부터 주요핵심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며 민선 7기 성공과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보고회에서 심민 군수는 “2019년에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시. 군 지자체보다 더욱 더 앞장선 행정을 펼치며,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의 시대를 앞당겨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심 군수는 “이를 위해 농업과 농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실N치즈·옥정호·성수산으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를 속도감 있게 구축해 나가야 한다" 고 거듭 강조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