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 신인 선수 모집

오는 30일까지 서류 신청 마감

2018-11-20     이지선 기자
전북 유일의 남자 실업축구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 꿈을 함께할 선수를 찾는다.
 
전주시민축구단은 2019시즌을 함께할 선수를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고교 이상의 축구선수 경력자이며, 서류심사를 거쳐 훈련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단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전주시민축구단 홈페이지(전주시민축구단.kr) 공지사항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0일까지 이메일(jcfc2007@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차 합동훈련이 실시된다.
 
1차훈련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2차훈련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서류심사 및 1·2차 훈련 합격자에게는 개별적인 통보가 이뤄질 방침이다.
 
최종합격자는 개별 면담을 통해 훈련 및 승리수당을 결정하게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단사무국(063-226-0012)이나 담당자(010-8313-3699)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07년 창단한 전주시민축구단은 K3리그와 FA컵,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해 매년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전국체육대회와 2018년 전국체육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아마추어 강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U-12팀과 U-15팀, U-18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U-18팀은 오는 12월 창단식을 갖고 내년부터 주말리그 등 전국대회 경기에 출전한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