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나눔축산운동 태풍피해 농가 지원

2018-11-19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사)나눔축산운동본부·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과 함께 19일 군산시 서수면 운원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나눔축산운동 태풍피해 농가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지원 행사는 정부의 쌀생산조정사업에 참여해 논에 총체벼를 심었으나 10월 초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총체벼가 대량으로 쓰러져 수확하지 못해 전체적으로 약 5000만원의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농협·나눔축산운동본부·익산군산축협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과 영농자재(축분퇴비) 등 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축산 관련 단체와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의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