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북지원, 예비 대학생·사회인을 위한 금융교육 실시

2018-11-19     고영승 기자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소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 전북지원은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예비 대학생·사회인을 위한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익산 이리고를 시작으로 도내 15개 고등학교, 2600여명의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금감원 전북지원 직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동영상을 포함한 사례중심으로 한다. 
 
예비 대학생·사회인으로서 꼭 알아야 할 예·적금 등 재무설계, 신용카드·대출 이용, 보험 등의 금융거래 및 신용관리 방법과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에 대한 대응요령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소연 지원장은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에게 꼭 알아야할 금융기본 지식 및 금융거래 피해사례를 알려줌으로써 청년 신용불량, 대학생 금융사기 등으로 곤란을 겪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금융교육 수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