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임실 청웅면민의 날 행사 성료

2007-11-06     전민일보

제3회 임실 청웅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청웅초등학교에서 이종태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향우회원과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토마토와 오이의 특산지로 널리 알려진 청웅면(면장 박병덕)과 청웅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전상윤)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해 재경?재전 향우회원은 물론 면민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 잔치로 개최됐다.

이날 면민의 날 행사는 농악경연을 시작으로 노래자랑등 문화행사와 고리걸기, 투호놀이, 윷놀이, 단체육상릴레이 등의 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져 면민화합은 물론 지역자긍심을 새롭게 다졌다.

한편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고향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박춘식(81, 전주시 고사동)씨가 애향장을 수상했으며 뇌졸중으로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18년 동안 극진히 봉양한 김명옥(45, 석두리)씨에게는 효열장이 양보순(93, 중신리)어른께는 장수상이 각각 수여됐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