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 지구 개발을 위한 미국 투자회사 초청 현장 설명회 가져

2018-11-13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13일 미국 투자회사인 CEO Geoff Seaman회장과 임원진을 초청, 새만금 지구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투자를 요청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김제시를 방문한 이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2001년 설립한 기업으로, CEO Geoff Seaman 회장은 미국 내 기업관리 전문 지원 은행인 뉴욕 Mellon Financial 부사장, City National Bank 부회장을 역임한 전문 기업인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들 일행은 김제시청을 방문, 박준배 시장과 관계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이어 김제자유무역지역으로 이동 현황 청취와 표준공장(아파트형 공장)을 비롯 새만금지구 심포 마리나항, 동서도로 2공구, 농생명용지, 방수제 만경6공구, 새만금 33센터 등 현장을 찾아 투자 여건에 대해 확인하는 등 투자에 적극성을 보였다는 것.
 
이와 관련 박준배 시장은 새만금 지구 기업유치는 앞으로 김제시의 최우선 목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 회사 방문은 목표 달성에 첫발을 내딛는 계기와 함께 새만금 지구에 국내·외 유수한 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하도록 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