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공원서 길고양이 6마리 사망..독극물 의혹 경찰 수사 중

2018-11-08     김명수 기자
익산시 한 공원에서 길고양이 6마리가 독극물을 먹고 죽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익산경찰서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공원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공원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6마리의 길고양이가 죽었다.

경찰은 이 공원에 1대뿐인 CCTV 영상을 확보, 공원에 독극물을 뿌리거나 독극물이 든 먹이를 길고양이에게 먹인 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