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전북상품 수도권 공략 본격

2007-11-05     김운협

BUY전북상품이 서울에서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2일 간 서울 aT센터에서 ‘2007 바이전북상품 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대표적 대형유통업체 100여개 업체에서 바이어와 임직원 등 300여명참여할 예정으로 Buy전북상품의 수도권 진출의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는 박람회장을 바이전북 홍보관과 상품·전시관, 비즈니스 상담관 등 3개관으로 구성해 Buy전북상품 추진배경과 의지, 지원 방향 등을 알리는 동시에 상품 홍보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난해 국가고객만족도 1위 업체인 현대 홈쇼핑을 비롯해 국내 전자상거래 대표업체인 G마켓과  Buy전북상품 판매망 확대를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향후 롯데쇼핑 및 농수산홈쇼핑과도 별도의 업무협약을 맺어 수도권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이금환 민생경제과장은 “Buy전북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출향인사 초청행사와 수출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기대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