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면, ‘새만금바람길 걷기 행사’개최

2018-11-06     임재영 기자

김제 진봉면(면장 구형준)이 오는 10‘2018 새만금 바람길 걷기행사를 심포항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심포항을 출발, 망해사를 경유 진봉면사무소에 도착하는 2시간정도 소요되는 7km코스로 출발지로 돌아가는 교통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새만금바람길은 지난 20111115일 개통 이후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의 해안선을 따라 산, , 바다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둑방길, 오솔길, 갯벌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
 
또한 경관과 접근성, 자원연계성이 우수해 전라도 정도 천년기념 전북 1000리길에 선정되는 등 새만금시대를 앞두고 더욱 각광받는 길이기도 하다.
 
구형준 진봉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안내판, 이정표, 철거된 해안철책 등을 정비했다며, 걷기행사에 참여해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새만금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