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12지구, 1111ha

2007-11-04     박기동

254억5천여만원 투입 … 전국 대구획 면적 4,365ha 중 29% 차지

 

농촌공사 전북본부가 올해 가을착수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4일 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11월 중순경 착공, 내년 영농기 이전 완료를 목표로 12개지구, 1천111ha, 총 254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지구는 남원 중동 90ha, 김제 대석 128ha, 신월68ha 부안 계화3 110ha, 군산 회현1 112ha, 광교3 85ha, 익산 여산1 90ha, 완주 삼례3 75ha, 고창 흥덕1 90ha, 정읍 창동1 110ha, 순창 대가1 103ha, 내월1 50ha 등이다.

전국 대구획 경지정리면적 대비 4365ha의 29%를 차지하는 면적이다.

경지정리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도내 대구획 경지정리 대상면적 총 4만7천464ha의 68%인 3만2천190ha가 완료된다.

농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경지정리사업은 지역특성에 알맞는 개발을 위해 수시로 지역 수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토록 하고 있으며, 엄격한 공사관리 및 품질관리로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는 해 완벽시공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