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2018-10-29     서병선 기자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는 본격적인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서면 이문리 산정마을 농가를 찾아 26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전북검사국, 농신보전국센터, 이서농협과 함께 한 이번 일손돕기는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라지 수확, 농경지 주변 폐비닐 및 농약병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 임직원 일동은 “올해 냉해, 폭염, 가뭄 등 자연재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의 단초가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