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식 개최

2018-10-25     고영승 기자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전북 전주에도 들어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상직 이사장)은 25일 전북 전주에 소재한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년창업자들과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시제품제작,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등 사업화 전 단계를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7월 3.6대 1의 경쟁률을 통해 총 116명이 입교를 신청해 최종 32명이 선발됐으며 집중적인 창업사업화를 과정을 거쳐 2019년 4월에 졸업하게 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이번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32명 중 5명은 서울, 대전, 인천 출신으로 청년창업자의 도내 유입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내생적 발전 모델로 만들어 도내 성공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