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5일~26일 ‘정부혁신 워크숍’ 개최

2018-10-23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안군 일원에서 정부혁신 담당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인 사회적 가치’, ‘협력적 의사소통 방안’, ‘데이터기반의 혁신행정’, ‘협업등에 대해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해 실제 업무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혁신의 가치를 공감하고 체득해 혁신평가에 대비하며, 직원들에게 활력증진과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보다 능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첫날에는 원광대 원도연 교수가 대한민국의 사회적 가치 의의와 지방정부 향후 방향을 주제로 인권, 안전, 환경, 사회적 약자 배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등 공공의 이익과 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특강을 갖는다.

이어 사람숲컨설팅 이정화 강사와 데이터정치경제연구원 최광웅 원장이 각각 시대가 요구하협력적 의사소통 실전 스킬’, ‘데이터기반의 혁신행정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한국능률협회 최창수 교수가 팀워크와 상호작용의 길을 주제로 직원과의 공감대형성하고, 팀워크와 소통능력 향상 및 직원 역량강화를 통한 협업 중심의 정읍시로 거듭나기 위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박복만 기획예산실장은 정부혁신이 공급자 중심적인 혁신에 머무르면 혁신의 성과가 국민의 과 괴리되고 변화도 제한적이다수요자인 국민에 초점을 맞추고 국민이 원하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