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GAP인증 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22일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격은 GAP인증을 신규로 획득하거나 갱신하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농가로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하면 신청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

는 농가는 구비서류(지원신청서, GAP인증서, 검사증명서 또는 성적서, 검사비 영수증 또는 세금계산서, 입금통장 각 1부)를 지참,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된 검사비 지원사업은 대상기간(분석일기준)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실시된 분석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며, 서류심사 후 GAP인증농가에 안전성 검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태한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소득증가로 안전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GAP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는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함과 아울러 농가의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적극 참여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AP인증 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토양, 수질, 농산물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의 검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토양에 대한 농약 잔류검사 인증수수료, 출장비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