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긴급구조 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

2018-10-21     김진엽 기자

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가 지난 17일 공장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에 대비한 긴급구조 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에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임무를 맡은 담당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재난에 따른 각자의 임무 설명과 역할에 대한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북면 제3산업단지에 위치한 KCFT() 공장에 지진이 발생해 건물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상황도를 통해 인근에서 출동이 가능한 차량의 배치장소를 지정했다.

또한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등 상황에 따른 예상 설치장소를 선정해 공장 붕괴 및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수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재해 생황에 즉각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