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원중 전대성-함열초 이미나 KBS 전국육상 포환던지기 1위

2006-06-05     소장환

‘전북 투척의 기대주’ 전대성(익산 지원중 3년)이 올 전국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전대성은 지난 3일 대구에서 막을 내린 제34회 KBS 전국 육상경기대회 포환던지기에서 19m54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전대성은 이로써 전국 종별선수권대회와 춘계육상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 3관왕을 차지하면서 소년체전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이미나(함열초) 역시 여초부 포환던지기에서 13m90을 던져 12m35에 그친 2위 김한비(평택 중앙초)에 한 수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전북체고 여은아는 여고부 세단뛰기에서 12m21로 경북체고의 김혜정(11m99)과 소래고의 김혜인(11m96)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