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쾌적한 관광남원 만들기’ 박차

남원시 선원사 사거리-십수정 앞 1.4km 구간 보행환경 개선 나서

2018-10-19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시가지내 선원사 사거리에서 십수정 앞까지 총 1,4km구간에 대해서 보행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인도를 개설한다.

19일 남원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남원시에서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2019년 1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인도개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구 남원역(중앙공원)에서 광한루원을 잇는 춘몽 향단로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과 용성초교 앞 인도 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남원시내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추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사업 추진시 노후 상 하수도 정비와 보행과 미관을 저해하는 전기ㆍ통신주의 지중화 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상가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일 복구와 임시포장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광한루원~남원시외버스터미널~남원시청을 연결하는 인도가 확보되어 시민들의 안전과 관광객들의 구도심 방문을 유도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원시 관계자는 인도가 개설되지 않은 구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