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축제 한마당

19일부터 21일까지' 생활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잔치'

2018-10-17     송미경 기자

전주문화재단(정정숙 대표이사)은 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축제‘생활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잔치’(이하 생일잔치)를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생일잔치'는 전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지원사업 중 동호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각 일자별 주제를 선정해 운영된다.
 
첫날, 19일에는 ‘음악생일잔치’를 주제로 난타와 만돌린, 밴드공연이 펼쳐지고, 둘째날 20일‘전통·무용생일잔치’에서는 대금과 한국무용, 퓨전국악 등이 선보인다.
 
마지막 날, 21일‘전시·체험 생일잔치’에서는 수공예와 핸드메이드 자수놓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기간 동안 총 15개 동호회와 150여 명이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열린 축제를 위한 간담회에 참여한 각 동호회 대표자들은 공연 및 전시·체험에 관한 다양한 담론을 나누며 활발한 토의 활동과 축제 구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는“이번 생일잔치는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며“앞으로 생활문화예술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문화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신규동호회를 모집할 예정이며, 전주에서 3개월 이상 활동한 5인 이상의 동호회가 그 대상이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