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광활면주민차치위, 10월중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 개최

서리태콩 수확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지평선 아카데미 참여방안 등 논의

2018-10-16     임재영 기자

 

김제 광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동주)가 지난 15일 위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월례회를 개최하고,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 준비에 따른 서리태콩 수확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지평선 아카데미 참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콩 수확량 증대를 위해 지난 4월초 15톤 트럭 13대 분량의 흙으로 복토 작업을 실시해 토질 향상을 도모했으며, 콩심기를 비롯 친환경농약 살포, 제초작업, 콩 순자르기 등 일련의 모든 작업들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2월 영양이 풍부한 서리태콩을 수확 후 두부로 만들어 관내 20개 마을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지역사회가 한가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계획이라는 것.

송명호 광활면장은 “벼 수확 동절기 하우스 시설감자 식재로 인해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월례회에 참석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내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