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 초·중급과정 운영

2018-10-16     홍정우 기자

부안군은 2023년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부안 청소년수련원에서 2018년 2차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 초·중급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자 훈련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일반인 22명과 공무원 14명이 함께 부안 청소년수련원에서 2박 3일 동안 숙박을 하며 수료했다.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에 참여한 일반인들은 관내학교 교사, 학부모, 자영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해 부안에서 개최되는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부안군은 이번 지도자 훈련 수료를 통해 부안에서도 학교 및 단체들의 스카우트 지역대를 창설할 수 있어 많은 군민들의 스카우트 가입으로 세계잼버리 붐 조성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지도자 훈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을 통해 스카우트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앞으로 누구보다도 앞장서 세계잼버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