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흥부제, 출산친화행사 마련

2018-10-11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다산의 상징인 흥부정신을 기리는 「제26회 흥부제」에서 출산 붐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산친화행사를 10월 21일 일요일 10시부터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이 3회째를 맞고 있는 “출산친화 :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남원”행사는 「아이는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해집니다.」라는 부제로 미취학아동이 있는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월동안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제3회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에서 당선된 20작품에 대한 시상은 물론 공모에 접수됐던 총 155작품 모두를 전시하는 포토존행사와 아이와 함께 유모차 타고 행진, 매직버블쇼와 마리오네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과 게임을 통해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유모차 가족은 특별히 설치된 유모차 살균소독기를 이용하여 가족 모두의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즐거운 짜장 파티도 마련되어 있으니 풍요로운 가을날 가족이 함께 나들이해 보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