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활체육 인라인대표팀 '씽씽'

제8회 문체부장관배 전국인라인스케이팅대회서 금메달 3개 쾌거

2018-10-10     이지선 기자
전라북도 생활체육 인라인 대표팀은 7일 열린 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인라인스케이팅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5개, 동매달 2개를 획득하며 전북의 위상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해 열렸으며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성인부에서는 한충현 전주인라인레이싱스쿨 코치가 최강전A EP5000m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청·장년부 20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맛봤다.
 
중등부(1000m)에서는 장원석이, 유치부(400m)에서는 염지운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또 여자 중년부 정혜자와 초등남자부 장인서(1학년), 초등여자부 박주아(1학년), 유치부 방채원이 은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도 여자 성인부가 18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함께 얻어냈으며 초등부 염준서(2학년), 오태민(3학년) 역시 각각 동메달을 목에걸었다.
 
정영택 전라북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온누리안과 대표)은 “전라북도는 전주국제인라인마라톤대회, 남원코리아오픈대회,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익산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등 인라인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며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인라인의 우수함을 입증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