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프론티어’ 1등상 KB소리상에 ‘촘촘’ 영예

2등상 옥민과 땡여사(수림문화상) / 3등상 누모리(프론티어상)

2018-10-07     송미경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소리프론티어’에서 그룹 '촘촘'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공연이 진행된 가운데 ‘촘촘’이 1등상(KB소리상), 2등상(수림문화상)은‘옥민과 땡여사’, 3등상 (프론티어상)은 ‘누모리’가 영예를 안았다. 
 
소리프론티어는 한국 창작국악과 월드뮤지션의 세계진출을 목표로 한굳음악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룹‘촘촘’은 1천만 원의 창작 지원금과 2019 타이완 국립가오슝아트센터에서 지원하는 ‘코리안 포커스’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촘촘은 “팀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큰 상을 받아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며 “한국의 민요에 착안해 우리 사는 이야기, 삶과 일상의 이야기를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비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