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농협 이재근 조합장, 이달의 우수조합장상 수상

2018-10-04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4일 상호금융 및 경제사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이재근 임실농협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시상했다.

 
이재근 조합장은 재임기간 동안 상호금융 예수금 997억원 및 대출금 903억원을 순증 시키고, 보험, 카드 등 비이자 사업을 연중 추진하여 임실농협의 수익원천을 다각화했다. 
 
또한 올해 9월 16일 개장한 하나로마트(300평) 신축사업으로 유통사업을 활성화 하고 조합원 및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주유소는 10월 5일 개장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 이었던 임실군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으로 RPC(벼종합처리장)를 통합하고 DSC(벼 건조저장시설)시설 및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신축해 농산물 판매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이는 조합원의 편익증대와 농업경영비 절감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조합장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동부권고추(현 임실고추 엔 농산물가공처리장) 설립을 중추적으로 주도해 고추계약 농가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게 해 물량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기여했다.  
 
수상소감으로 이 조합장은 “함께하는 반세기 새롭게 도약하는 임실농협! 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실농협은 현재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 고마운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