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e러닝 지원센터’ 선정

2006-06-05     소장환

전북대학교가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e-러닝 지원센터’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5일 e-러닝을 통한 대학 교육서비스 혁신과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권역 청주대와 전북권역 전북대를 올해 ‘대학 e-Learning 지원센터’로 선정하고, 13억3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권역내 23개 대학을 비롯해 총 47개 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 전통문화와 환경복지 등의 콘텐츠 개발과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특성화를 제안했다.

이번에 전북대에 구축되는 e-러닝 지원센터에는 스튜디오형 강의실과 교수·학습지원 통합시스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스템 등 고기능의 e-러닝 기반시설이 설치된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권역별 대학 e-러닝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해 내년까지 모두 87억원을 지원하며, 전국 10개 권역에 각각 1개의 센터가 마련된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