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지나도 나눔 훈풍은 계속

김제 원커피,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동참

2018-09-27     이지선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김제시에 위치한 원커피(대표 김규태)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장은 평소에도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했고 매월 사업장의 수익금 일부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된다.
 
김규태 대표는 “기부와 나눔을 어려운 일로만 생각했는데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는 것만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저의 작은 나눔이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쓰였으면한다”고 말했다.
 
적십자 희망나눔명패 달기 캠페인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사업체에 희망나눔명패를 부착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임을 홍보하고 이웃들에게 행복한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도내 음식점, 병원, 중소기업, 주유소, 의류점 등의 사업장에서 동참하고 있다.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사업체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063-280-5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