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 60개 주민숙원사업 선정

2018-09-27     김충근 기자

무주군 안성면은 지난 21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2019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주홍규 면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들과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제안 설명을 듣고 내용을 공유,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면에 따르면 2019년도 주민숙원사업은 농로포장과 안길포장, 용·배수로 , 석축 및 옹벽, 관정관로 연장사업 등 60건(사업비 10억 1천만원)으로 정각과 반사경, 가로등, 마을회관정비사업 등은 주민숙원사업과는 별개의 건의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무주군 안성면 김영우 개발담당은 “36개 마을에서 신청을 받은 사업들을 위주로 현지 출장해 특혜성 사업은 배제하는 등 꼭 필요한 숙원사업을 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안성면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숙원사업으로 제대로, 그리고 원활하게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