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새만금 방조제 도로 전 구간 가로등 점등 확대 운영

2018-09-25     임재영 기자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심현섭)이 선유도 해수욕장 등 고군산군도 주변관광지 연계를 위한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에 따른 관광객들의 새만금 방조제도로 이용 증가와 야간 이용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 구간 방조제 가로등 점등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 가로등 점등 확대는 새만금 방조제 도로 이용객들의 증가 및 고군산군도 등 새만금 주변지역 관광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반인들의 방조제 주변 다양한 볼거리를 충족하기 위해 전 구간으로 가로등을 확대운영 한다.

가로등 점등시간은 방조제 도로 이용객들의 안전한 이용 및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일몰 이후 일출 전까지 자동으로 점등 할 계획이라는 것.

이외에도 사업단은 지난 3월 새만금 33센터의 전망대를 일반인에게 개방해 신시도 등 방조제 외측과 새만금호 및 국내 최대 유압식 배수갑문인 높이 15m(아파트 5층)와 폭 30m(도로 왕복 10차로)인 10개 수문 2열 규모인 신시배수갑문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대한민국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신항만 예정 부지 및 방조제 바다쪽의 고군산군도 등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심현섭 단장은 “전북지역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들이 야간에도 방조제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구간으로 가로등을 점등 확대하게 됐다며, 야간 방조제 도로 이용객들에게 2호방조제도로 일부구간에서 신항만방파제 연결도로 공사가 이뤄 지고 있어 도로이용 시 안전에 유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