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지역주민과 함께 한 한가위 국악 한마당 ‘성황’

2018-09-20     왕영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북혁신도시 이전 4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본사 대강당에서 한가위 문화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1080 한마당, 소리와 놀자!’라는 테마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미리 관람을 신청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각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타악단의 취타대 행진을 시작으로, 전주 대표 공연단체 ‘나니레’의 케이팝 국악 연주와 판소리, 부채춤, 그리고 비보이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까지 1시간 반가량 열린 이날 공연은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시종 끊이지 않았다. 
 
조성완 사장은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온전히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성원 덕분이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자주 마련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