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술관, '한·중 교류전:今' 개최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기획전시실서

2018-09-19     송미경 기자

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한·중 교류전:今'을 연다.

 
'한·중 교류전:今'은 문화교류를 통해 전주미술관의 한·중 현대미술의 전시 토대를 마련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바탕으로 지속적 문화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원광대학교 조형미술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강산, 구보금, 김래현, 왕쌍춘, 우효파, 워연, 이갑재, 장익, 정설방, 조서연, 조양, 진영선, 채림, 총항삭, 최미남, 하옥검, 허싱위 등 한·중 작가 17명이다. 
 
이번 전시는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된 감각과 작가 철학이 반영된 한국화, 서양화, 도예, 조소 등의 작품들이며, 한·중 현대미술에 대한 흐름을 알 수 있다. 
 
전주미술관 최미남 학예실장은 "이번 전시가 국경과 나이를 초월해 한·중 교우(校友)들 간의 우의(友誼)를 다지고, 지속적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한·중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상생(相生)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시 오픈과 관람객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도자교실: 전통을 빚다_청화백자접시만들기> 와  <가을을 여는 국악 콘서트_선율에 귀 기울이다> 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