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한가위 체험 프로그램 ‘풍성’

22~26일까지 ‘ 2018 전통문화여행 운영’

2018-09-17     송미경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 추석을 맞아 가족,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직무대리 강병구)은 추석 연휴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우리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하는 2018 전통문화여행'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체험행사는 ▲음식 체험 ▲공방 공예체험 ▲한지제조·공예 체험 ▲홍보관·전시실 운영 등 크게 4개 분야로 추석 당일(24일)을 제외한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지제조와 홍보관 관람은 무료, 음식 체험은 1팀당 5,000원, 공예체험은 1인당 5,000원의 유료 체험으로 진행된다.
 
공예체험의 경우 전당 입주공방 4곳이 참여해 한지꽃등(금홍공예), 가죽악세사리(스토리비즈), 한가위 소망담기 가렌더(마음소풍), 가죽 카드지갑(제이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조리체험실 ‘시루방’에서는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로 나눠 ‘밥 중에 으뜸, 약밥’이라는 주제로 약밥에 대한 이론과 실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체험프로그램은 19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이와 달리 한지를 직접 만들고, 한지를 이용해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한지제조·공예 체험은 사전 신청 없이 상시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체험 행사 외에도 전통문화 도시, 전주의 멋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전당 1~2층 홍보관과 3층 전시실은 언제나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공예품을 구입 가능한 전당 입주공방도 만나볼 수 있다.
 
추석맞이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ktcc.or.kr)를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1500)로 문의하면 된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