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특교세 31억원 확보

삼례중로, 무주 목재체험장, 산서 한마음복지관 확충 진안2교 정비사업 등에 지원

2018-09-17     김영묵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31억 원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 완주·진안·무주·장수군에 지원했다.

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확보한 지역구 지원 특별교부세는 △삼례읍 중로 2-17호선 도로개설 △무주군 목재체험장 조성 △산서면 한마음복지관 확충 △소양면 월평2교 정비 △진안천 진안2교 정비 △안성면 용추마을 진입교 재가설 △장수군 재난문자 전광판 설치 사업 등 지역 SOC 보강과 주민복지, 일자리 창출, 재난안전 사업에 지원된다.

▲삼례읍 중로 2-17호선 도로개설 사업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2020년 개교예정인 한별중학교 학생들과 2019년 착공하는 삼례 행복주택 입주민들의 주요 통행도로로 이용되고 있는 도로이며, ▲무주군 목재체험장 조성사업은 목재문화 체험공간을 제공하여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에 있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기존 시설들과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산서면 한마음복지관 확충사업은 산서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산서복지회관을 증축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사업이다.

▲소양면 월평2교 정비사업은 월상마을 입구로 연결되는 교량으로 시내버스 및 축산관련 대형 차량이 수시로 통행 하나 시설 노후로 인한 붕괴 위험이 있고, ▲진안천 진안2교 정비사업은 농경지 진출입 도로로 이용되고 있는 세월교로 호우 시 수위가 급상승하여 통행불가 및 고립 위험이 높은 곳이며, ▲안성면 용추마을 진입교 재가설사업은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교량으로 구조적 안정성이 문제가 되어 시급한 재가설이 필요한 교량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장수군 재난문자 전광판 설치사업은 2004년 설치된 이래 시설노후화와 기기결함으로 재난 및 기상특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어려움이 있어 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안 의원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52억 원과 이번 특교세 확보로 시급한 완주·진안·무주·장수의 현안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편성과 특교세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