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지역 언론사 간담회 실시

2018-09-13     왕영관 기자

 전북조달청(청장 전형구)은 13일 전북지역 언론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18년도 하반기 업무계획과 창업·벤처기업 조달시장 진입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조달사업 실적이 1조 157억 원으로 목표(1조4295억원) 대비 71.1%, 전년동기 대비 111.0% 이며, 집행조달사업 목표는 1조4295억원으로 지난 실적 1조2430억원 대비 115%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조달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예산절감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공정성 확보 등 조달청 이용에 대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소통 행정을 통한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도내 ‘경제관련 단체 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벤처나라 등 공공조달시장 진출 제도 설명하고, 조달시장이 낯선 초기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유도하여 공공조달시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 할 계획이다.
 
전형구 청장은 “도내 창업·벤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공조달환경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고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공공조달시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 행정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영세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부담을 경감하고자 신속한 계약 체결과 선금·네트워크론 지원 확대, 납품기한이 추석명절 직후(9월 27~28일)인 경우 수요기관과 협의해 10월 4일 이후로 납품기한을 연장 조치하는 등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