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민관 합동 어려운 이웃 위문격려 등 추석명절 종합대책 마련.사회복지시설 369개소 및 어려운 이웃 5천여명 세심히 챙겨 .

2018-09-13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 등을 배려키 위한 위문 격려 등 민관 합동의 종합대책을 펼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만 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누리는 추석명절 보내기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1일까지 추석 연휴 전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 1사회단체 1사회복지시설을 위문 격려토록 했다.

이번 위문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369개소와 어려운 이웃 5,057명이다.

특히, 군은 새롭게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읍면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적극적인 위문 활동도 펼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종합대책추진과 함께 연휴기간이 장기적인 만큼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대책도 동시에 추진한다.

민생안정대책으로 군은 상수도 공급을 비롯한 비상진료, 환경정비,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군민들의 안정적인 명절보내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기에 공직자들이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 특산물의 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 농가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추석명절로 인해 평소보다 소외를 당하는 주민이 없도록 세세히 살피는 배려행정을 해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누리는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민생안정대책 등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과 더불어 함께 누리는 추석명절을 보내기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