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본격화’

기초생활과 경관개선, 역량강화사업 등 추진...서부권 행복거점중심지 실현 ‘박차’

2018-09-10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서부권 행복거점중심지 실현을 위한 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군은 지난 7일 강진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주요내용보고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키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강진면을 서부권 행복거점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 강화를 위한 경관개선, 역량강화 사업 등이 추진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다.

강진면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4년 동안 60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이에 따라 강진면 활성화사업으로 기초생활과 경관개선, 역량강화 등 사업으로 복지회관건립을 비롯 공영주차장, 강나루 생태로 놀이터 등이 조성한다.

여기에 주민역량 프로그램 교육,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병행 추진해 농촌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강진면을 흥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거점중심지와 서부권의 대표면으로서 임실군의 변화를 주도하는 농촌마을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면소재지의 기초생활서비스 기능 보강 및 임실군 서부권 발전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