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 최종 선정

2018-09-07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보조사업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66개 프로그램 중 33개 프로그램 선정하는 1차 서류심사와 33개 프로그램 중 28개 프로그램 선정하는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지난 5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특화프로그램사업비로 국비와 군비 각각 5000만원으로 총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군이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문화가 있는 날‘사업은 해당 지역 내 문화원, 문화의 집 등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기획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지역의 문화적 역량 제고를 위한 신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치~즈! 문화로 숙성, 예술로 성숙’이란 주제로 임실문화원, 상성마을, 임실성당 일대에서 문화 숙성 컨셉의 월별 테마를 설정해 공연, 전시, 인문학강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남재 문화관광치즈과장은 “2019년부터 처음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군이 선정됐다”며“단순한 상품 체험을 넘어 문화예술 스토리가 가미된 임실군 고유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