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온누리안 대안학교’ 캠프 운영

2006-06-05     소장환

도내 국제결혼 가정인 ‘온누리안’ 아동들을 위한 교육적응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온누리안 대안학교 하나되는 나눔교실(취학아동 대상)과 ▲취학전 온누리안 하나되는 나눔교실(미취학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온누리안 대안학교는 도내 14개 시·군 지역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온누리안 아동 763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4일까지 지역별로 글쓰기와 역사, 전래동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미취학 온누리안 아동을 대상으로는 1차(7월 31일~8월 5일)와 2차(8월 14일~8월 15일)에 걸쳐 석교유아종합학습분원에서 온누리안 모자캠프를 열고, 8월부터 올해 말까지 도내 온누리안 가정이 많은 2개 시·군을 선정해 가정방문 프로그램도 실시하게 된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