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앨범사진 디지털을 만나다 - 원로작가 5인 초대전

7일부터 13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미리내 전시실서

2018-09-05     송미경 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지부장 한재원)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미리내 전시실에서 '제3회 앨범사진 디지털을 만나다-원로작가 5인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3회째를 맞으면서, 80-90년대 2000년대 초에 이르는 전북의 생활상, 풍경, 지난 옛 추억 등 앨범 속 사진과 필름을 디지털로 복원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전시회라는 평가가 기대된다.
 
참여작가는 박용덕(75), 강일부(78), 김영채(71), 김도영(71), 조대진(70)작가로 각자 20점의 작품을 선정해 그중 10점이 전시되며 100점이 작품집에 수록된다.
 
한재원 지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추억의 사진들을 복원해 재조명하고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싶다"며 "원로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작품선정에 있어서도 주제가 서로 겹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