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2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18-09-04     임재영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4일 제22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회하고, 2017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심사, 의결하고 오늘 18일 폐회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17년 세입세출과 2018년 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할 예결위원에 오상민, 서백현, 유진우, 정형철, 김주택, 고미정, 이정자 의원 등 7명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의제인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난해 세입·세출 집행상황에 대한 시의회의 승인을 받는 것으로 집행부의 관행적이고 불합리한 예산집행 여부 점검과 재발방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어 2018년 제1회 추경안은 현 정부시책 반영 및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 등을 위해 본예산 대비 1,197억원이 증액 편성된 것에 대해 사업의 효율성과 타당성 등을 집중 심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 조사와 발 빠른 조치를 집행부에 당부하고, 의회에 제출 된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18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심사에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면밀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의원들에게” 주문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