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생활개선회, 60주년 어울한마당과 문화발표회 개최

2018-09-03     임재영 기자

김제시생활개선회(회장 심명순, 이하 개선회)60주년을 맞아 어울한마당과 문화발표회를 3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여성들이 지도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밝은 희망과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생활개선 단체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시켜 나가기로 결의했다.
 
특히 개선회는 회원 30명으로 구성, 60~70년대 지평선 농촌의 일상을 퍼포먼스로 연출해 어려웠던 농촌생활을 뒤돌아보고 김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알려 부자농업! 행복한 농촌으로 함께 하기를 희망했으며, 회원들이 한줌한줌 정성으로 모은 쌀 100여포를 마련, 어려운 노약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좀도리 쌀 나눔 행사도 병행해 가졌다.
 
한편 생활개선회 발전에 공헌한 김용애(김제시 명덕동)3명은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