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근로자건강센터,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 협약 체결

2018-08-30     왕영관 기자

 한전 전북본부(본부장 정은호)와 전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유광수)는 30일 근로자건강센터에서 한전 협력회사 및 고객센터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전과 건강센터가 함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 지원 사업 추진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력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보건 복지 분야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한전 전북본부의 72개 협력회사 근로자 1000여명은 근골격계 질환, 뇌·심혈관 질환, 직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된다. 
 
정은호 본부장은 "전력산업의 최일선 현장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선도하겠다"며 "향후 근로자의 보건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더 새롭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