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성묘객 편의 제공, 10월 12일까지 국유임도 한시 개방

2018-08-29     김충근 기자

무주국유림관리(소장 채진영)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관내 5개 시·군의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관내 5개 시·군(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남원시, 임실군) 내 34개 노선 179km 중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낮고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임도에 한하여 개방된다.

국유림 내 임도는 숲가꾸기, 산불예방 등 산림의 경영과 보호를 위해 시설된 산림 내 도로로서 노면폭이 좁고, 비포장구간이 대부분이어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통행에 불편이 있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하며, 임도 이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운전이 요구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묘지관리를 빌미로 불법산림훼손 및 임산물 굴·채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제1항에 따라 7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되므로 불법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