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악연희원 아퀴의 초연창작품, 'HEAT!'

다섯 남자들의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 공연

2018-08-28     송미경 기자

영상패널과 북의 만남, 미디어 드럼 퍼포먼스와 탄소모듬북 탄타고 시연 등 다양한 타악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사)타악연희원 아퀴가 다음달 7일과 8일 오후 7시 30분 초연창작품 ‘HEAT!’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초연창작품 'HEAT!'는 ▲대북과 모듬북 합주 ‘군악’과 ‘너울’, ▲여러개의 버킷으로 구성한 리드미컬 타악 ‘Bucket:버킷’, ▲탄소모듬북 탄타고를 중심으로한 모듬북합주 ‘모리璇(선)’, ▲ 영상패널과 북의 만남 미디어드럼 퍼포먼스 ‘모래위에 핀 꽃-Flower on the sand’ 등 여러 가지 이색적인 창작품을 선사한다.
 
탄소모듬북 탄타고를 중심으로 연주되는 작품 ‘모리璇(선)’은 탄소울림통과 혁부(가죽)에서 선율을 찾아내 톤 중심으로 창작한 모듬북 합주곡으로 탄타고만의 특별한 음색으로 관객 앞에 선다.
 
미디어 드럼 퍼포먼스 ‘모래위에 핀 꽃(flower on the Sand)'은 미디어 패널과 북을 특수 제작해 만든 ‘타악연희원 아퀴‘만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의 총 감독을 맡은 (사)타악연희원 박종대 아퀴 대표는 “전북 최초로 미디어 드럼을 시연해 지역민들의 예술적 눈높이를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