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서, 아동안전지킴집 우수 운영자 감사장 수여

2018-08-27     이지선 기자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박승관)는 24일 아동안전을위해 모범적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한 조우형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주시 삼천동에서 문구점을 운영하는 조우형씨는 평소 아동들이 부모와 상시 연락할 수 있도록 전화기를 설치·사용토록 했다.
 
또 위급상황 시 아동의 임시보호를 맡거나 경찰에 적극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아동안전망으로 봉사활동하고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주변 통학로, 문구점·약국 등에 위치하며 아동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시 임시보호 및 경찰에 신고하는 지역사회 아동안전망이다.
 
현재 전주 완산 지역에는 110개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박승관 과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안전과 범죄예방에 힘써주신 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협조해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