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순테니스대회 개최

2018-08-22     김충근 기자

제1회 무주 반딧불배 전국 이순테니스대회가 지난 21일 무주반딧불체육관 테니스장을 비롯한 7곳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무주군테니스협회, 무주군 이순테니스클럽이 주관한 가운데 서울 등지에서 팔순부와 고희부, 이순부에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무주군테니스협회 이상수 회장, 이순테니스연합회 조정용 회장과 시·군 테니스 동호인 등 4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선수들은 “대회 덕에 경기도 치르고 무주도 볼 수 있어 좋다”라며 “9월 1일부터는 반딧불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가족들하고 꼭 다시 와봐야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