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천문연구회 주관 ‘별나라여행축제’ 성료

2018-08-20     김진엽 기자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전북지부 정읍천문연구회(회장 임청규)가 주관한 제18회 별나라여행축제가 지난 18일 상평동 국립전북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한국우주환경연구소장인 이태형 박사가 2의 지구화성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또한 전북기상과학관 천체 투영실 체험과 성도(星圖) 만들기, 월면 스케치, 기상 케스터 체험 등 기상과학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천체 촬영대회가 열려 축제 참석자들의 천문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대회에서는 우주누리상은 심현서(전주 새연초3), 햇빛누리상은 백재훈(정읍남초5), 달빛누리상은 이혜림(정주고2), 별빛누리상은 김태연(광주 마재초4) 6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천문학을 보다 폭넓게 이해함은 물론 우주를 향한 도전정신 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어 임청규 회장은 정읍, 나아가 우리나라의 천문과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천문학 연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