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7개 농협, 농작물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

2018-08-20     김진엽 기자

정읍지역 7개 농협이 122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이 자금은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논·밭을 중심으로 양수기, 스프링클러, 폭염피해 경감제 지원 등 각 농협 실정에 맞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조천형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은 이번 지원은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지원인 만큼 신속히 추진하겠다앞으로도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정읍시와 협력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관내 농협은 지난 7월부터 폭염에 대비해 농업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양수기와 살수차를 통한 농업용수 공급 및 무더위쉼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