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 성황리 마쳐

2018-08-20     윤복진 기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남원시 지리산유스캠프에서 ‘2018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올바른 스포츠 활동 교육과 스포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중·고 청소년 및 가족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기수별 1박2일씩 2기수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과 소년가장 등 소외계층을 우선 모집했으며, 스포츠안전교육, 트래킹, 수영, 캠프파이어 등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야외활동을 하면서 모험심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 생활 기회제공과 체육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