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진로·안전체험 연수

2018-08-20     김진엽 기자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이 지난 16일 정읍영재교육원 학생과 학부모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의식 함양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진로·안전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직업의 종류와 적성을 매칭해 간접 체험하는 정형화된 진로교육넘어 전문직업의 체험을 통해 진로·직업에 대한 흥미와 목적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재난재해 발생 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적응능력을 기르고, 위기상황에서 대응능제고를 통해 가정에서 일어나는 있는 안전사고를 가족모두가 함께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됐.

먼저 완주 소재 꿈꾸는 아이 직업체험관에서 난타맨을 비롯 36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임실119안전체험관 재난월드 체험장에서 안전벨트 착용의 필요성, 태풍·지진 체험 및 대피요령, 화재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 체험 등 생활 속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위주로 진행됐다.

장성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정읍영재교육원의 교육활동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는 일념으로 교육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